골병꽃나무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 관목.

학명 Weigela hortensis 분류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남)·일본(동해안) 등지 서식장소 산기슭 양지쪽, 산골짜기 크기 높이 2∼3m

 

골병꽃나무·골짝병꽃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쪽이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가지는 회갈색이며 어릴 때는 흔히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윗부분이 점차 뾰족해지며 밑부분도 뾰족하다. 길이 7∼10cm, 나비 2.5∼5cm로 뒷면 맥 위에 흰색 융모가 빽빽이 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4∼8mm로 짧다.

6월에 붉은색 꽃이 취산꽃차례로 피는데,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2∼3송이씩 달린다. 화관은 연한 붉은빛이며 병처럼 점차 넓어져 암술대가 밖으로 나온다. 꽃받침은 5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으며 원기둥 모양이고 날개가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중부 이남)·일본(동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골병꽃(for. nivea)이라고 하며 관악산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