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서니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학명 Rubia akane 분류 꼭두서니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 서식장소 산지 숲 가장자리 크기 길이 약 2m

 

꼭두선이과의 다년초인 큰꼭두서니는 깊은 산지 응달진 곳에서 볼 수 있는데, 줄기는 곧게 서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넘어지며 높이는 30-60cm 정도이다. 잎은 난형으로 4개가 윤생하며 끝을 향한 5-7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윗부분의 엽액과 끝에서 피며 수술은 5개이고 자방에 털이 없으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흑색으로 익는다.

큰꼭두서니는 어린순을 식용하고, 염료용, 사료용, 퇴비용으로 이용되며, 뿌리에 purpurin, alizarin, pseudopurpurin, munjist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 뿌리 및 근경을 천초근(茜草根)이라하여 봄 또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음 황달, 지혈, 토혈, 혈뇨, 월경폐지, 통경, 타박상, 해열, 강장, 만성기관지염, 정혈 등에 달이거나 환을 내오 복용한다.
또한 근경을 천초경(茜草莖)이라 하며 여름에서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토혈, 자궁출혈, 타박상, 풍비(風痺), 요통, 옹독, 정종 등에 달이거나 술을 담아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