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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이 사는 집
구름체꽃 본문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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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 1,400m 이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2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에는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마주난다. 깃꼴로 갈라지며 잎가장자리에 깊게 패어 들어간 큰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싼다. 잎자루와 잎 표면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가장자리의 꽃은 털이 빽빽하고 화관이 5개로 갈라지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다. 가장자리에 달린 꽃이 중앙에 달린 꽃보다 크다. 중앙에 달린 꽃은 통상화(筒狀花)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중앙꽃받침에는 긴 가시털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위에 가시털이 있다. 본종인 솔체꽃보다 작고 뿌리에서 나온 잎이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특산식물로 제주도(한라산) 및 북부지방의 고산지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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