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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등 밝히는 이유 본문

♣ 일반

부처님 오신 날 등 밝히는 이유

해와달^^* 2010. 5. 20. 21:19
    ♬ 등불을 밝히는 이유 설일체 유부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등불 유래를 살펴보면 부처님 당시 '아사세' 왕이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께 법문을 청해 들을 때 동참한 모든 불제자들이 기름등불을 켜서 법회자리를 밝힌 데서 유래됩니다. 이때 난타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많은 사람들이 기름등불공양을 올려 공덕을 쌓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복을 쌓고 싶었으나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 공덕의 인연을 맺을 수가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름 한 되를 구하여 불을 밝혔습니다. 아침이 되어 모든 불은 거의 꺼졌으나 이 난타의 불만은 꺼지지 않고 밝게 타고 있었음을 보고 아난과 목견련 존자가 이를 보고 부처님께 여쭈니 부처님께서는 "이 등불은 지극한 성심과 큰 원력을 가진 사람이 밝힌 등불이기 때문에 꺼지지 않는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때 난타여인이 부처님 전에 예배하자 부처님께서는 "네가 오는 세상에 이 아승지겁을 지나 부처가 되리니 이름을 동광여래라 할 것이다."고 수기를 내리셨습니다. 난타는 감사하며 출가하기를 청원하여 계를 받고 비구니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큰 원력을 세운 사람은, 부처님 전에 지극정성으로 기원봉양하면 무량한 공덕을 입을 수 있음을 깨닫고 부처님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자신의 지혜를 밝히게 되었음이 등불을 밝히게 된 유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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