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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종류 본문
산딸기의 종류와 효능
산딸기는 우리가 접하기 쉬운 종류 순서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산딸기, 복분자딸기, 나무딸기, 줄딸기, 멍석딸기, 거지딸기
곰딸기, 장딸기, 수리딸기, 맥도딸기, 섬딸기, 겨울딸기,
거제딸기, 거문딸기, 오엽딸기, 가시딸기, 검은딸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동정되지않은 사슴딸기 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죠?
우리가 쉽게 시장에서 사먹는 딸기의 종류는
복분자딸기와 산딸기, 나무딸기로
재배를 통한 수확이 가능하기에 쉬 볼수 있습니다.
때문에 산딸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 세가지만을 생각하게 되지만 실제 야생에는
더 많은 종류의 산딸기가 우리도 모르게 자라고 쓰러져갑니다.
산딸기의 종류
(전초, 꽃, 열매의 비교)
여기서는 각 종류별 전초의 모습, 꽃의 모습, 열매의 모습으로
간략히 비교하여 차이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1. 산딸기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산딸기로
줄기에 가시가 많아 산행 시
찔렸던 경험들이 한번씩은 있을 것입니다.
표준명(국명)은 산딸기이며
나무딸기,산나무딸기,흰딸, 참딸이라고도 부릅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6월부터 익습니다.
2. 복분자딸기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으며 3m까지 자랍니다.
잎은 5-7개의 깃겹꼴이며 줄기는 자주색이 도는
븕은색으로 새가지에는 흰가루가 있어
산딸기와는 쉬 구분이 됩니다.
5-6월에 연한 홍색으로 꽃이 피며
음력 5월에 익어가며 완전히 익으면 검은색이 됩니다.
복분자는 덜 익은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는 것의 명칭이며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길 정도로
기력회복에 타고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나무딸기
높이 1m 내외로 줄기와 가지에 바늘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며 잔가지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산방꽃차례로 달립니다.
열매는 둥글고 납작하며 빨간색, 자주색 혹은 검은색으로 익고 비타민 C와
철분이 많아 잼이나 젤리, 술로 담궈 즐깁니다.
나무딸기 자료가 생각보다 귀하네요.
대부분 산딸기를 나무딸기로 착각한 상태라
잎의 모양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줄딸기
산딸기 가운데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종류로 덩굴딸기라고도 부릅니다.
꽃은 분홍색으로 늦은봄부터 일찌감치 꽃을 피우는 만큼 열매도
5월부터 익지만 씨가 크고 맛은 그리 달지 않습니다.
5. 멍석딸기
작은잎이 3개씩 모여나며 주로 낮은 산자락에 자랍니다.
꽃은 5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다른 산딸기가 하나씩 별도로 꽃이 피는 반면
멍석딸기는 모여서 피는 모습입니다.
딸기맛이 좋은 편이며 7월부터 익어갑니다.
6. 거지딸기
산에서 자라며 높이가 1.5m 이상 자라며
진홍색선모와 갈퀴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3-5개가 모여나며 잎자루,
작은 가지 및 꽃자루에 선모가 빽빽이 있으며 구침이 있습니다.
4월에 흰색의 꽃을 피우며 5월부터 익으며
제주에는 유사조으로 복딸나무가 있습니다.
7. 곰딸기
그늘이나 습지에 자라며 높이 2-3m까지 자라며
붉은가시 같은 털이 빽빽이 납니다.
꽃은 6-7월에 새가지끝에 모여 피며
꽃잎이 있는둥 없는둥 흰색으로 핍니다.
열매는 6월부터 익고
일반 산딸기의 열매가 붉은색인 반면
연노랑색이며 맛이 뛰어납니다.
8. 장딸기
땅속줄기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 군데 새순을 올리다보니
땅딸기라고도 부릅니다.
높이는20-60cm, 잎의 모양은 작은잎 3-5개로
깃겹꼴이며 잎 양면에 털이 빽빽이 달립니다.
줄기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과 선모가 있으며
풀처럼 보여 일반인들이 찾기에는 힘들기도 합니다.
꽃은 5-6월에 묵은가지 옆의 새가지끝에
하나씩 달리며 흰색으로 피고 7월부터 익습니다.
밀원식물로 이용이 되고 줄기의 잎에 털이 없는 것은 제주장딸기,
노란색 열매가 달리는 것을 노랑장딸기라 부릅니다.
9. 수리딸기
현구자(
懸鉤子)·산매·목매·산딸기나무라고도 하며
뿌리에서 싹이 모여 나고 높이1m까지 자랍니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빽빽하고 잎의 모양은 달걀모양이나
잎자루 끝부분에서 파인듯한 모양입니다.
꽃은 6월에 곁가지에 하나 둘씩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7-8월에 노란빛을 띤 홍색으로 익으며 독특한 냄새가 있습니다.
독특한 냄새를 다음엔 꼭 확인을 해봐야겠어요.
10. 맥도딸기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신안군 맥도와 부근 일대에서만 자랍니다.
꽃은 아래쪽으로만 달리는 특성이 있고
4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는 줄기 중간 아래쪽에만 있습니다.
열매는 6월에 황색으로 익습니다.
11. 섬딸기
한국의 거문도쪽에 자라며
높이는 2m 내외, 가시가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가지에 굵고 짧은 털이 자라며
잎은 삼각상으로 끝이 3-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3-4월에 가지끝에 한개씩 흰색으로 달리며
열매는 붉은황색으로 익어가며 열매에 털이 있습니다.
12. 겨울딸기
숲속의 나무아래 자라고
융털이 빽빽히 나고 가시가 있습니다.
잎의 모양은 원형이나 잎의 밑부분이
심장저 모양이고 뒷부분에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깊게 패어 갈라집니다.
6-7월에 흰색꽃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을과 겨울 사이에 익어 겨울딸기라 부릅니다.
13. 거문딸기
해안지대에 자라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모여 자라며 섬딸기와 비슷하나 어린가지와 잎자루
꽃자루에 선모가 많습니다.
잎은 6-22cm로 크며 5-7개로 깊이 갈라집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3- 5개씩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열매는 7월에 붉은 황색으로 익습니다.
14. 거제딸기
거제에서 발견된 한국 특산종으로 잎은 둥글며
얕게 3개로 갈라지며 해안가 산기슭에 자랍니다.
꽃은 4월에 잎겨드랑이에 한개씩
아래로 달리며 6월에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맥도딸기와 비슷하나
잎자루에 잔털과 잔가시가 있고 꽃받침조각이 짧습니다.
15. 오엽딸기
장딸기와 비슷하나 손바닥 모양의 잎이
5개인 것이 특징이라 오엽이라 부릅니다.
다른 산딸기에 비해 꽃잎이 크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
7월에 짧은 가지끝에 한두개씩 흰색 꽃을 피웁니다.
경북 금오산 주변에 분포한다고 하는데 아직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16. 가시딸기
습한 지역에 자라며 높이는 50cm,
줄기에 털과 가시가 없으며 가지에
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습니다.
잎은 3-5개로 이루어진 깃겹꼴모양이고
한국 특산종으로 제주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17. 검은딸기
줄기는 땅을 기며 갈고리모양의 가시와 선모가 있습니다.
잎은 5-7개의 작은잎이 모여난 깃겹꼴이며
작은잎뒷면 맥위에 갈고리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작은 가지끝에 한개씩 달리며
꽃대에 선모과 갈고리가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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