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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산의 의미 '白頭大幹' 본문

♣ 등산 상식, 정보

위대한 산의 의미 '白頭大幹'

해와달^^* 2008. 6. 15. 17:22


위대한 산의 의미 "白頭大幹"

◎국토의 개념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최고봉 백두산(2.744m)에서 남한내륙 최고봉 지리산(1.915m)까지 
(도상거리 1.246km 남한구간 640km) 우리 국토의 대동맥이다.
실개천 하나 건너지 않고 능선과 능선으로 연결된 대간의 큰 줄기는 다시금 정간 하나와 13개정맥으로 정밀한 신경선을 조직하여 우리의 국토를 배열하고있다.
정간과 정맥 역시 물길하나 건너지 않고 형성되어 "물은 산을 넘을수 없다는 순수한 진리"를 "즉" 산자분수령의 원리를 보증하고있다.
대간과 정맥들은 줄기에 따라 북에서 남으로 백두대간이요 능선의 분기로 인하여 동서가 분명하며 대간에서 가지친 줄기들이 정간과 정맥이요 다시금 가지 친게 기맥으로 이러한 맥들로 인해 산자분수령이 형성됨이다. 이 모든 맥을 기준으로 국토의 세밀한 골자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물의 개념
물은 백두대간, 정간, 정맥, 기맥에서 갈라지며 백두대간에서 나누어진 동.서의 물줄기들은 서로 만날수 없다는 사실이며 다만, 드넓은 바다에서 가능하다.
백두대간 자체가 모든 강의 모태(원류)를 이루고 있다. 대간에서 발생한 물은 정맥, 기맥의 지류를 따라 각자의 강을 이루고 있다. 결과적으로 산은 골짜기를 만들고 각자의 골짜기를 따라 하천을 형성하여 바다로 유입되는 것이다.



◎산, 물, 인간!
산이 있으므로 분지를 형성하고 골짜기의 물을 형성한다. 사람들은 바람을 막아주는 아늑한 분지를 찾아 생활의 터전을 시작 하였으며 물은 생물의 생명수라는 사실에 산간 벽지를 개간하고 물을 이용한 농사짖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것이 농경사회의 시작이다. 산은 비가오면 물을 품고 있다가 적당량을 배출 하였으며 그물을 적절히 이용해 왔다. 산을 오르면 동식물의 자원이 있으며 무한대의 유익함을 인간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산은 고귀한 터전이었으며 그 터전속에 인간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산의 의미처럼 우리 선조들은 산을 신성시 해 왔으며 숭배해 왔다. 곧 산이 없으면 멸할수 밖에 없다는 철학에 민족의 민속신앙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정신적 모태였던 것이다.


◎민족사상이 산에서 이루어진 시작 이였다면 우리의 산하 고을고을의 고유지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고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찾는단 말인가?

◎삶과 정신(生과 精)
우리의 산은 삶과 정신이 결집된다. 의식주 모두를 산에 묶어두고 살아온 우리네 였다. 산이 있어 산이 보이고 물이 있어 물소리를 들어야 정서가 바로 될 만큼 산과물 인간은 친숙한 동지였던 것이다.
애환이 깃든 구슬픔도, 멋진 가락도, 지식을 탐구하는 자도, 도수양을 하는 자도, 몸이 아픈 환자도, 소원 소망을 갈구하는 자도, 모두가 산을 의지하는 믿음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태어남이 우리 산하 영험함에 기원하였다 한다면 죽음 자체도 본디의 고향, 산으로 갔던 것이다.
이처럼 정서적으로 소중한 우리의 산은 민족정기가 가득 배인 "白頭大幹"이란 원대한 줄기가 존재하여 각기 기맥을 형성 우리국토 전체의 산하를 이루고 있다. "즉" 내가 살고있는 주변 어느 산이든 그산에 올라 산줄기를 찾아 가다보면 지리산, 소백산, 설악산 및 북한에 있는 금강산, 묘향산, 우리의 최고봉 백두산까지 물줄기 하나 건너지 않고 갈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민족기상이 살아있는 "백두대간"이 있기 때문이다.


◎山自分水嶺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 지도에는 산과물 시작과마침,(山,水)산자분수령을 정의 하였다. 대동여지도 원본을 살펴보면 산의 체계 백두대간(백두산~지리산), 장백정간, 13개정맥, 물의 체계 압록강을 포함한 10대강, 外 기맥과 하천으로 구분 하였다.
이와같은 근거로 골자를 이룬 산자분수령은 인간주의를 기본으로 한 자연주의와 땅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네 지리심성을 바탕으로 과학, 실용, 체계적인 조화 "즉" 인간 생활위주의 조화로운 배치였던 것이다.


◎일본인학자 고토분지로의 산맥
잘못된 역사속에 우리는 우리고유의 이름을 잊은 채 살아왔다. 백두대간과 정간, 정맥이 존재하는데 일본인학자 고토분지로의 민족말살을 전제로한 태백산맥, 장백산맥, 소백산맥이라는 지질구조암석을 형태로한 "지하산맥" 체계의 이론을 배워왔다. 우리는 인간중심적인 생활위주의 자연배치였다면 고토분지로는 보이지않는 지하중심의 산맥체계를 라열했던 것이다.
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가 있슴이다. 우리 민족의 정신을 송두리째 짖밟으려는 기만한 술책이 아니고 무엇이랴? 민족정기를 송두리체 말살할려는 파럼치한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랴? 민족의 이름까지도 갈아치우는 비인간적인 양심, 비도덕적인 제국주의, 이것이 일본이고 일본인이었다!

◎백두대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민족정기가 가득서린 백두대간에 대해 민족의 뿌리임을 확인했다. 이제는 알아야한다. 그리고 배워야한다. 또한 잘못된 것은 고쳐야한다. 일제하에 사용한 산맥개념을 사용해서 되겠는가? 내이름을 두고 가명을 쓰는 것은 죄악이다. 모르고 사용함은 있을수 있으나 알면서도 지나침은 더 큰 죄악이며 권리를 포기함이다. 백두대간을 알고 지키자함은 주권을 지킴이며 권리를 존중함이다. 아직도 수정되지 않는 우리 역사 지리서를 우리는 수정해야 한다. 우리는 무얼하고 있나? 우리의 교육기관은 무얼 하고있나? 정부는 왜 방관하고있나? 우리의 어버이 백두대간을 알고 배우자! 정간.정맥을 알고 배우자! 우리국민 국민 한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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