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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이 사는 집

비지니스 와인 베스트 15 본문

♣ 와인과♡상식

비지니스 와인 베스트 15

해와달^^* 2008. 12. 25. 14:11

비지니스에 도움이 되는 와인이라면 상대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와인이나 큰 와인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와인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상대방과 와인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라면 아예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와인을 주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Chateau Smith Haut Lafitte
- 원산지 : 프랑스 보르도
- 생산자 :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 가격 : 10만원에서 20만원
- 항공사 비지니스 클래스의 단골 레드 와인으로 잘나가는 비지니스맨이라면 한번쯤 맛봤을을 와인이다. 특1등급 와인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보르도 그라브 지역 남쪽의 프삭 레오냥 지역에서 생산된다. 섬세한 삼나무 향과 잘 익은 과일향이 특징으로 우아하면서 감미로운 맛이 매력적이다.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타닌 또한 인상적이다.

 

2.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Chateau Cos d'estournel
- 원산지 : 프랑스 보르도
- 생산자 : 샤토 코스 데스투르넬
-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 가격 : 20만원에서 30만원
- 코스 데스투르넬은 보르도의 생 테스테프 지역에 있지만 보르도 1등급 와인인 '샤토 라피트 로쉴드'의 포도밭과 이웃하고 있어 그 품질이 뛰어나다. 진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일품이다.

 

3. 기앙프랑코 솔데라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Gianfranco soldera Brunello di Montalcino
- 원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
- 생산자 : 기앙프랑코
- 품종 : 산지오베제
- 가격 : 30만원 이상
-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의 실력 넘버원 생산지에서 나오는 와인이다. 이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와인으로 한번 마시면 잊을 수 없는 향기를 뽐낸다. 가격이 좀 비싸서 쉽게 마시기는 어렵지만, 한번 마시면 1분 이상 입안에서 맴도는 여운은 짜릿하다. 이탈리아 와인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말 그대로 비지니스 접대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와인이다.

 

4. 샤토 라스콩브 Chateau Lascombes
- 원산지 : 프랑스 보르도
- 생산자 : 샤토 라스콩브
-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 가격 : 10만원에서 20만원
- 프랑스가 아닌 해외 자본에 소유권이 넘아간 후 혁신을 통해 오히려 그 규모와 명성이 높아진 대표적인 와인이다. 와인 저장고의 휘황찬란한 조명과 현대적 양조시설을 갖춰 보르도 와인업계의 변화를 대변하기도 한다. 자본의 힘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기도 하다.

 

5. 팔레오 로소 Paleo Rosso
- 원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
- 생산자 : 테누타 산 귀도
- 품종 : 메를로
- 가격 : 10만원에서 20만원
- 슈퍼 투스칸 와인들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사시카이아에 도전장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6. 미셸 피카르 코트 드 뉘 빌라주 Michel Picard Cote de Nuits Villages
- 원산지 : 프랑스 보르고뉴
- 생산자 : 미셸 피카르
- 품종 : 피노 누아
- 가격 : 5만원에서 10만원
-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오찬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선보인 와인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에게 '샤토 라투르'를 내놓아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미셸 피카르 와인들을 15년 동안 공수해 즐기고 있는 김 위원장과 같은 마니아 층이 두텁기로도 유명하다.

 

7.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Robert Mondavi Private Selection
- 원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 생산자 : 로버트 몬다비
- 품종 : 메를로
- 가격 : 5만원에서 10만원
- 상대방이 미국인이거나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이라면 로버트 몬다비 와인을 내놓는 것이 좋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대부'로 흥망성쇠를 거친 미국 와인이다.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영근 메를로로 만든 이 와인은 격무에 시달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8. 장 레옹 파고 Jean Leon Pago
- 원산지 : 스페인
- 생산자 : 미구엘 토레스
- 품종 : 메를로
- 가격 : 5만원에서 10만원
- 스페인의 최대 와인 생산자인 미구엘 토레스가 생산하는 와인. 할리우드 최고의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제임스 딘, 마릴린 몬로, 프랑크 시나트라 등과의 친분을 자랑했던 장 레옹이 죽으면서 친구 미구엘 토레스에세 맡긴 와인이다. 진득한 여느 스페인 와인과 달리 맛과 향이 보르도 스타일을 많이 닮았다.

 

9. 몬테스 알파 Montes Alpha
- 원산지 : 칠레
- 생산자 : 몬테스
-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 가격 : 5만원이하
- 한국 비지니스맨이 즐겨 찾는 와인으로 한국에서 칠레 와인의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와인으로 꼽힌다.

 

10. 도메니코 클레리코 바롤로 페르크리스티나 Domenico Clerico Barolo Percristina
- 원산지 : 이탈리아 피에몬테
- 생산자 : 도메니코 클레리코
- 품종 : 네비올로
- 가격 : 30만원이상
- 장기 숙성 와인이지만 최신 기술로 오래 숙성하지 않고 빨리 마셔도 되는 와인이다. 풀바디의 정열적이고 열정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생산 수량이 적어 구하기 힘들지만 강하고 맛있다.

 

11. 피터 리먼 Peter Lehmann
- 원산지 : 호주 바로사 밸리
- 생산자 : 피터 리먼
- 품종 : 리슬링
- 가격 : 5만원이하
- 호주 바로사 밸리의 와인 생산자 피터 리먼은 '품질' 하나로 승부하는 양조장이다. 영국에서 열리며 와인업계의 올림픽이라는 불리는 국제와인대회에서 2003년, 2004년 연이어 우승했다. 와이트 와인의 대표주자로 드라이한 리스릴 와인이 품질 좋기로 유명하다.

 

12. 솔라이아 Solaia
- 원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
- 생산자 : 안티노리
- 품종 : 카베르네 쇼비뇽
- 가격 : 30만원이상
- 통상적인 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골고루 배합된 느낌의 획기적 와인이다. 인종으로 따지면 혼형아 같은 느낌의 와인이다.

 

13. 가야 랑게 네비올로 소리 로젠조 Gaja Langhe Nebbiolo Sori Lorenzo
- 원산지 : 이탈리아 피에몬테
- 생산자 : 안젤로 가야
- 품종 : 네비올로
- 가격 : 20만원에서 30만원
-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최고 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함이 균형을 이룬 장기 숙성형 와인이다. 비지니스 접대 시 흑과 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라벨과 더불어 절묘한 맛의 조화로 인해 압도적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4.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Castello di Querceto
- 원산지 : 이탈리아
- 생산자 : 카스텔로 디 퀘르체토
- 품종 : 산지오베제
- 가격 : 5만원에서 10만원
- 무겁지 않는 느낌의 타닌과 산뜻한 여운이 있는 와인으로 베리 계열의 화려한 과일향이 난다. 적당한 숙성을 통해 산도와 타닌도 균형이 잘 잡혀 있다. 맛이 튀지 않고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편하게 대화를 주고 받는 자리라면 윤활제 역활을 톡톡히 할 것이다.

 

15. 라 마사 조르지오 프리모 La Massa Giorgio Primo
- 원산지 : 이탈리아 토스카나
- 생산자 : 조르지오 프리모
- 품종 : 산지오베제
- 가격 : 30만원이상
- 보르도에 뒤쳐지지 않는 맛과 향으로 군더더기 맛이 없다. 산뜻하게 누구든지 마셔도 만족할 만한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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