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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상식, 정보

여성을 위한 등산 요령

해와달^^* 2009. 10. 9. 21:50

 

등산이란 다리 근육을 사용하여 자신의 체중을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그런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다. 이것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엔진은 작고 차체가 무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그림은 일반 여성과 남성의 체력을 비교한 것이다.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 근력과 전신 지구력을 보면, 여성의 능력은

남성의 70% 정도이다. 따라서 여성이 등산을 할 때는 걷는 속도, 시간, 거리, 짐의 무게 등을 남성의 70% 정도로 할 필요가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골밀도가 낮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골밀도가 크게 저하기 때문에

넘어졌을 때는 골절되기 쉽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체력이나 운동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육량이 동일했을 때는 성별 차이가 거의 없어진다. 따라서 트레이닝을

통하여 근육량을 증가 시키고 지방량을 줄이면 남성과 비슷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고소 등반이나 프리 클라이밍의 세계에서 남성과 비교하여 활약상에서 손색이 없는 여성 클라이머가 적지

않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고령층의 등산에서도 자주 산에 오르는 여성과 가끔 산에 오르는 남성을 비교하면

여성이 오히려 강한 면모를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유리한 점도 있다.

 

방위 체력에 있어서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지방이 많기 때문에 방한 능력이 뛰어나고(단 여성에게 냉증이

많은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얼굴,손발 등의 말초 부위의 방한 능력은 여성이 약하다),기아 상황에서도 여성이 강하고,고산병의

발생률도 여성이 낮다. 아울러 여성은 피로에도 강하다. 울트라 마라톤을 했을 때 피로나 근육통에 의한 손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적다는 보고가 있다.

 

행동 체력에서 여성이 우위에 있는 항목은 유연성이다.(상위 그림 참고) 이것은 피로나 근육통을 막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클라이밍을 할 때에도 여성이 유리하다. 한편 여성에게는 월경이라는 생리 현상이 있다. 하지만 월경 시에

체력이나 운동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단 월경 시 체력에 큰 변화를 나타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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