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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이 사는 집

경주남산 남산리-봉화골-칠불암-봉화대-바람골능선-남산리(2009. 04. 03) 본문

◈ 산행이야기/☆ 2009년도 산행

경주남산 남산리-봉화골-칠불암-봉화대-바람골능선-남산리(2009. 04. 03)

해와달^^* 2009. 4. 4. 01:06

◈ 산행일자 : 2009. 04. 03 맑음

◈ 산행장소 : 경주 남산

◈ 산행인원 : 언제나처럼 홀로

◈ 산행코스 : 경주남산 남산리-봉화골-칠불암-봉화대-바람골능선-남산리 (소요시간 : 2시간)

 

내일 초등학교 친구들과의 남산 산행이 잡혀있지만 짧은 산행이라 미리 몸 좀 풀어볼겸 못 가본 코스를 가보기로 마음먹고 오전에 어머님이 계시는 요양병원으로 가서 살펴드리고 느지막히 남산을 찾는다. 지난 번 마석산까지의 산행중에 찾아낸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답의 코스로 가보기로 한 곳을 찾아 오늘 둘러보기로 하고 칠불암 방향으로 차를 몰아간다.

이미 오후 세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소요시간이 얼마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후딱 다녀오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시내와 통일전 부근엔 벚꽃이 만개해 개나리,진달래와 어우러져 너무너무 멋진 풍경을 연출해 낸다. 내일 친구들이 오면 무척 좋아하겠구나 싶은 생각에 벌써부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남산리 마을의 전(傳) 염불사지를 지나 소나무숲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신발끈을 조여맨 후 따사로운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솔향내 진한 숲길을 터벅터벅 발걸음을 내딛는다. 일곱분의 부처님이 계시는 칠불암으로...(14:50)

 

▲ 봉화골을 오르며 멀리 봉화대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 애기똥풀-노란 꽃이 필 때면 날씨도 제법 더워지기 시작하겠지요.

▲ 좌측 오름길이 오늘의 하산로

▲ 정비가 되어 보기에도 산뜻한 등로

▲ 남산제비꽃

▲ 댓잎현호색

▲ 댓잎현호색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 남산제비꽃 -예뻐서 한번 더...

▲ 경주남산칠불암마애석불 (慶州南山七佛庵磨崖石佛)

(외국인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나무아미 관세음보살'을 외고 있었네요.)

▲ 노랑제비꽃

▲ 암릉지대를 오르며...

▲ 신선암터에서 내려다 본 칠불암

 ▲ 봉화대 능선에서 바라본 우측으로부터 토함산, 동대봉산, 오리온목장의 전경

 ▲ 우측의 동대봉산을 지나 오리온 목장과 좌측 멀리 도투락목장도 눈에 들어온다.

▲ 봉화대능선의 바위전망터

▲ 경주남산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慶州南山神仙庵磨崖菩薩半跏像)

▲ 하산로인 암릉길이 멋져 보이네요.(두번째 능선)

▲ 소나무와 멋진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암릉길 

▲ 봉화대능선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서쪽의 산군들

▲ 전망바위 정상부

▲ 봉화대를 지나 마석산 가는 길의 멋진 오솔길

 

▲ 얼마나 부끄러운지 만면에 홍조를 띠고 있는 진달래

▲ 멀리 마석산이 보이고 건너엔 삼태지맥이 흐른다

▲ 오늘의 하산 코스인 바람골능선이 눈 앞에 펼쳐진다

▲ 다음 기회엔 이 길을 거꾸로 올라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불끈 솟아오른다.

▲ 내림길에 올려다 본 △367봉

▲ 생강나무에 잎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네요

▲ 산수유 

▲ 목련

▲ 서출지 앞의 벚꽃

▲ 정강왕릉 입구를 수놓고 있는 개나리와 진달래

▲ 진달래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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