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달이 사는 집
포항 천령산(우척봉) 한바퀴 본문
♠ 산행일시 : 2009. 07. 29 (수) 흐림, 비 후 맑음
♠ 산행장소 : 포항시 청하면 천령산
♠ 산행코스 : 보경사 주차장-용치등-음지밭등 갈림길-천령산(우척봉)-음지밭등 갈림길-청하골 갈림길-밀반골-보경사 주차장
(소요시간 : 4시간 10분)
동대산을 다시 찾아 보려고 지인들과 함께 옥계계곡을 찾았으나 지난 밤에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잠수교를 도저히 건널 수가 없어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천령산을 한바퀴 돌아 오자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보경사로 향한다.
보겨3교에 주차해 놓고 천령산을 올랐다가 음지밭등으로 해서 청하골 연산폭포 상단부로 떨어져 폭포구경 하는 것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려 했지만 안되는 날은 끝가지 안되는 징크스 때문인지 음지밭등을 따라 진행하다 나오는 청하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그만 우측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천령산만 한 바퀴 돌아보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알게 되었으니 위안을 삼고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동해안 해안도로를 둘러보고 귀로길에 오른다.
★사진으로 보는 흔적들
▲ 계곡에는 간밤에 내린 비로 물이 불어나 꽤 요란스런 분위기였답니다.
▲ 소나무를 타고 오르는 넝쿨이 앙증스럽네요.
▲ 첫번째 만난 이정표
▲ 음지밭등 갈림길
▲ 비가 내린 뒤라 그런지 초록이 더욱 선명하네요.
▲ 천령산 안내판
▲ 천령산(우척봉) 정상석
▲ 촉촉히 젖은 초록의 빛깔이 차분함을 더해줍니다.
▲ 비온 뒤의 깨끗한 풍경
(월포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보이고 멀리 영일만과 호미곶이 조망됩니다.)
▲ 바위를 타고 뻗어내린 넝쿨
▲ 불어난 불이 곳곳마다 폭포를 이루고 있답니다.
▲ 내달려도 좋을 만큼 널찍한 등로
◎ 산행중 만난 들꽃
▲ 무릇
▲ 버섯이 너무 예쁘죠?
▲ 뚝갈
▲ 원추리
▲ 참취
▲ 닭의장풀(달개비)
▲ 파리풀
'◈ 산행이야기 > ☆ 2009년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문복산 우중산행 (0) | 2009.08.09 |
---|---|
밀양 석골사-정구지바위-얼음굴-운문산-딱밭재-상운암계곡-석골사 (0) | 2009.08.04 |
포항 하옥 마실골-동대산-경방골-비룡폭포-호박소-신교- 영덕 옥계계곡 (0) | 2009.07.27 |
경주 남산 용장골-이무기능선-고위봉-쌍봉-용장골 원점회귀 (0) | 2009.07.18 |
포항 내연산종주(문수봉-삼지봉-향로봉-시명리-연산폭포-보경사) (0) | 2009.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