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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달이 사는 집

2010. 01. 01 양포 바닷가 해맞이 본문

★ 가족

2010. 01. 01 양포 바닷가 해맞이

해와달^^* 2010. 1. 2. 09:20

올해도 어김없이 새 마음으로 한해를 열심히 보내고자 떠오르는 신년 태양을 맞으러 산행계획을 세우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으나 해외지사에 몇년동안 나가있던 막내처제 가족이 귀국하여 함께 해맞이 가기를 원해 바다로 방향을 바꿀 수 밖에 없어 몇년전에 해맞이를 했던 양포 바닷가로 10명의 대가족을 이끌고 달려간다.

며칠동안 기승을 부리는 동장군의 추위도 아랑곳 없이 새해 첫 일출을 보고자 새벽부터 도로엔 전조등의 물결로 줄을 잇고 있다.

손끝이 시릴 정도의 추위에 불어오는 해풍이 몸을 움추려들게 만들지만 차안에서 언 몸을 녹여가며 해뜨기를 기다리다 일출시각을 맞춰 해변으로 나간다.

수평선 너머로 하늘을 바알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내밀고 있는 붉은 태양을 대면하니 저절로 환성이 터져나온다.

똑딱이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마음속으론 무탈하게 소원하는 모든 일들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덕담을 나누며 경건한 마음으로 해맞이를 마치고 큰 처제집으로 돌아와 떡국으로 새해 하루를 시작한다.

이제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새해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제가 아는 모든 분들과 블로그를 찾아주신 네티즌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로이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꾸벅~^^*

 

<새해 일출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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